삼방회로: 퍼포먼스 인터뷰, 여인영, 설치 퍼포먼스, 믹스 미디아, 가변크기 2017 서울 한국, 함부르크 독일, 부바네스와르 인도
a three-way dialogue, InYoung Yeo, installation performance, mixed media, dimensions variable 2017, Seoul Korea, Hamburg Germany, Bhubaneswar Odisha India
“삼방 회로”는 오늘날 서울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또는 ‘재생’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에 존재하는 동시대 공동체들을 예술적 접근으로 연구하고자 시작되었다. 프로젝트는 한국 서울, 독일 함부르크, 인도 부바네스와르에 있는 다섯 개의 공동체의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로 시작한다. 공동체들을 이루는 사람들을 ‘주체화’하고 그들의 내러티브를 확장하기 위해 인터뷰는 퍼포먼스의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배경이 된 세 도시들의 끊임없이 이동하고 변화하는 각기 다른 인구, 속도, 규모 안에서의 유사점들을 발견하고자 한다. 각 도시들은 서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기시킨다. 이를 반영해 인터뷰는 도시의 변화와 과도기에서 발생하는 시간적, 공간적 그리고 감정적 양상들을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점으로 살펴보는 아홉 개의 질문들로 이루어진다.
'a three-way dialogue' starts with an artistic approach to researching contemporary communities within the concurrent realm of gentrification or 'regeneration' in Seoul. In an attempt to 'subject-ify' and multiply the narratives of the people within, the project begins with a series of performance interviews in five communities in Seoul, Hamburg and Bhubaneswar. Selecting the three cities is an attempt to find parallels in their different scale, speed and population constantly moving and changing. Each city echoes each other's past, present and future. Hence the interviews are based on nine questions of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the timely, spatial and emotional aspects of transition.